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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7월 10일 강의후기] 세월호 참사, 생명의 존엄과 안전 [7월 10일 강의후기] 세월호 참사, 생명의 존엄과 안전 고양인권학교의 마지막 강의, ‘세월호 참사, 생명의 존엄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국민대책위 김혜진 공동운영위원장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5주간의 긴 여정의 마무리로 진행된 강의를 나눕니다. 김혜진 위원장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의 상임활동가이기도 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소위 말해 비정규직노동운동을 하는 단체의 활동가가 왜 416연대에 함께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비정규직노동운동을 하는 곳이다 보니 비정규직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조사하는 사업을 하기도 하는데요, 철도 비정규직을 연구하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KTX 정비를 하는 업체는 철도공사 노동자가 아닙니다. 코레일테크라는 용역업체의 직원이지요... 더보기
[6월12일 강의후기] 우리, 안녕한가요? 세월호 참사가 건넨 질문 우리, 안녕한가요? 세월호 참사가 건넨 질문 -인간의 존엄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으로- 6월12일 금요일, 2015고양인권학교가 시작됐다. 그 시작을 미류(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가 열었다. 최근까지도 세월호참사 국민대책위에서 활동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미류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인권’이라는 단어를 자주 이야기하지만 이제 인권이라는 말이 없이 뭔가를 해야 하는 시간을 보낸 경험으로부터 ‘인간의 존엄’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며 조심스럽게 강의를 열었다.,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가’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가 보았던 것을 되새겨 보자. 언론에서는 실종자 ‘수’와 사망자 ‘수’와 생존자 ‘수’를 연신 내보냈다. 하지만 우리가 슬퍼하고 분노했던 것은 ‘수’가 아니었다. 진실에 이르기 위해 ‘진상규명’을 요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