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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강의후기] 세월호 참사, 생명의 존엄과 안전 [7월 10일 강의후기] 세월호 참사, 생명의 존엄과 안전 고양인권학교의 마지막 강의, ‘세월호 참사, 생명의 존엄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국민대책위 김혜진 공동운영위원장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5주간의 긴 여정의 마무리로 진행된 강의를 나눕니다. 김혜진 위원장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의 상임활동가이기도 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소위 말해 비정규직노동운동을 하는 단체의 활동가가 왜 416연대에 함께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비정규직노동운동을 하는 곳이다 보니 비정규직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조사하는 사업을 하기도 하는데요, 철도 비정규직을 연구하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KTX 정비를 하는 업체는 철도공사 노동자가 아닙니다. 코레일테크라는 용역업체의 직원이지요... 더보기
[7월 3일 강의후기] 모든 여성은 이주한다 [7월 3일 강의후기] 모든 여성은 이주한다 이주민들이 많이 이동하고 있는 파주, 김포 등으로 함께 이동하며 현재 아시아기록문화연구소 차미경 소장님께서 이주여성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차미경 소장님은 다음 세대들이 ‘이주’를 돌아보고 싶을 때 찾아볼 수 있도록 세계이주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기록 아카이빙 작업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고양인권학교를 찾아주셨습니다. 아래에 강의내용을 함께 나눕니다. 이 사진은 참정권운동을 했던 여성들의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나눌 것은 3.8세계여성의날 행사 포스터인데요, 유심히 보면 1991년의 행사와 2013년 행사의 포스터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 등에서는 3.8여성의날을 사회나 가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하지만, 1983년 당시 한국에서.. 더보기
[7월 3일 강의후기] 한국사회 성소수자의 인권의 현실과 연대의 의미 [7월 3일 강의후기] 한국사회 성소수자의 인권의 현실과 연대의 의미 2004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만들어졌습니다. 4명으로 시작한 공감은 일반법률사무소와 달리 무료변론을 하고 있는데요, 성소수자 뿐만 아니라 주거, 장애, 이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의 소수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서연 변호사가 고양인권학교에서 ‘성소수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UN의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메시지 등을 함께 시청하며 장서연 변호사가 강의를 열었습니다. 1948년 세계인권선언의 “모든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중요한 가치를 기반으로 해서 국제조합의 차별금지조항에는 성적지향, 성.. 더보기